딸꾹질이란 배와 가슴의 경계에 있는 횡격막 근육과 갈비뼈 사이의 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 수축하면서 숨을 쉬려고 하면 성문이 닫혀 소리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도 생길 수 있고, 아기들은 온도 변화에도 자주 딸꾹질을 하는데요. 딸꾹질을 하는 게 건강에 해롭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빨리 멈추지 않는다면 힘들기 때문에 멈출 방법을 찾게 되는데요.
저희 집에도 잊을만하면 딸꾹질로 고생을 하는 두 분이 계셔서 안 써본 방법이 없다지요. 심지어 신랑은 이틀 동안 딸국질이 멈추지 않아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은 적도 있었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던지 옆에서 지켜보는 제가 힘들더라고요. 다년간의 경험으로 이제는 딸꾹질이 나면 자동적으로 하는 방법!!
딸꾹질이 안멈춰요? 그럼 이렇게 해보세요!! 정말 신기하게 멈추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1. 입에 물을 머금는다 (물을 마시지 않고 입에 담고 있어야 해요)
2. 90도 굽혀진 상태에서 물을 조금씩 나눠 삼킨다.
정말 간단하죠? 저희 집에서는 100% 즉효를 보고 있는 방법이에요.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가 포인트!!
자 이렇게 했는데도 멈추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 봅시다!!.
1. 숨 참기
먼저 가장 간편한 방법부터 해봅니다.
숨을 크게 천천히 들이마시고 약 20초 정도 참은 후 숨을 내뱉으면 되는데요. 이때 코와 귀를 막아주면 압력이 강해져서 더 효과가 좋다고 해요. 숨 참는 게 어렵다면 숨을 빠르게 들이마셨다 내쉬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도 딸꾹질이 안멈춰요? 자 다음 방법!
2. 설탕 녹인 물이나 꿀물 마시기
단맛이 혀끝을 자극하면 새로운 자극에 딸꾹질이 멈출 수도 있기 때문에 설탕을 녹인 물이나 꿀물을 조금씩 먹어 봅니다.
3. 무릎을 가슴 쪽으로 잡아당기기
앉아서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깁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위장을 압박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딸꾹질이 멈추는 효과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쯤 멈추면 좋을 텐데.. 아직도 딸꾹질이 안멈춰요? 그럼 손부터 씻고 옵시다.
4. 혀 잡아당기기
손 씻고 오셨지요? 자 이제 혀를 내밀고 손으로 혀를 잡고 15초 정도 잡아당겨줍니다.
이밖에도 구역질을 유도해서 멈추는 방법도 있고, 풍선을 불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방법이야 많지만 저희 집에서 직빵으로 효과를 보고 있는 허리 90도로 숙여서 물을 천천히 마셔주는 방법을 강력 추천합니다. 제 글을 읽고 딸꾹질이 안멈춰요 에서 신기하게 멈췄어요로 바뀌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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