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잃어버린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만 자꾸 잃어버리나요 ㅠㅠ
어제 운동삼아 산에 올랐다가 카드를 분실해서 난감했는데요~ 저는 대부분 분실을 바로 알아차리고 분실신고를 하는 편이라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지만.. 자동이체를 다시 설정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일들은 아주 많이 겪었어요.
그런 불편함을 잘 알기 때문에 길가다 신용카드 주웠을때 지나치지 않고 바로 해당 카드사로 전화를 합니다.
해당 카드의 뒷면에 보면 고객센터 연락처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분실/승인 관련 전화번호로 연락해서 상담원에게 카드 습득 과정에 대해 설명합니다. 카드번호와 언제 어디서 주었는지에 대해서요. 주인과 연락이 될 때까지 혹은 만나서 전해줄 상황이 아니라면 습득한 장소 근처에 맡겨두겠다고 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주웠을때 경찰서에 습득신고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경찰서나 파출소가 근처에 있다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근처에 경찰서가 없다면 일부러 찾아가기가 참 번거로울 수도 있어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보상도 없이 나의 시간을 할애하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을 테니까요.
카드사에 전화하기도 싫고 경찰서도 멀어서 가기 싫은데 마침 우체통이 옆에 있다! 그러면 우체통에 넣어도 됩니다.
우체통 우편물을 수거해 우체국에서 주인을 조회한 후 주인을 찾지 못하면 경찰서로 인계가 된다고 하네요.
요즘은 길가다 우체통 발견하기도 쉽지 않고 제가 생각하기에 신용카드 주웠을때 가장 베스트는 카드사에 연락하는것 같아요.
혹시라도 신용카드 주웠을때 옳다구나! 웬 횡재냐 하는 분들은 없으시죠?
타인의 카드로 결제를 할 경우 신용카드 부정사용죄와 절도죄 그리고 사기죄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타인의 카드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신용카드 주웠을때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 정리해볼까요?
1. 습득한 신용카드 뒷면에 분실 관련 카드사 연락처로 전화한다.
2.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에 습득신고를 한다.
3. 우체통에 넣는다.
사실 신용카드를 찾아주는 일이 보상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 일련의 처리과정이 귀찮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작은 선의를 베푼다면 언제가 내가 같은 일을 겪었을 때 내게도 그 도움이 돌아올 거예요.
신용카드를 주웠다면 위 세 가지 방법 중 나에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대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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