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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연봉 실수령액

정보여사 2021. 1. 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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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연봉 실수령액

친척들이나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보면 진급해서 연봉이 얼마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가끔 신랑한테 '누구네 신랑 연봉이 얼마래~' 하며 은근히 부러움을 내비치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신랑은 세금 떼고 실수령액은 얼만데? 실수령액으로 말해야지 라고 말해요. 자기는 뗄 거 다 떼고 저를 갖다 주는데 그래야 공평하다며~

그래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21년 연봉 실수령액!

* 2021년 1월 기준 4대 보험요율이 반영됨.
* 부양가족 1명 기준
* 비과세 급여, 퇴직금 미포함

 

21년 연봉 실수령액 - 2,200만원~3,900만원

연봉 2,200~3,900만원 실수령액 도표

연봉 2,200만 원부터 도표가 시작되는 부분은 2021년 최저시급에 의한 최저임금을 연봉으로 계산했을 때 2,200만 원이 되기 때문에요. 2021년 최저시급은 20년 대비 1.5% 인상이 되어서 1시간에 8,720원이랍니다. 하루 8시간 근로 기준으로 한 달 급여로 환산하면 1,822,480원.

한달 급여가 200만 원이면 연봉이 2,400만 원인데 2,400만 원의 세금을 공제한 실수령액은 1,796,030원이네요. 

그럼 실수령액이 200만 원을 넘으려면 연봉은 2,700만 원을 받아야 하겠네요.

 

 

21년 연봉 실수령액 - 4,000만 원~5,900만 원

연봉 4,000만원~ 5,900만원 사이 실수령액 도표

월 300만 원 이상 통장에 실제로 입금이 되려면 연봉은 4,200만 원이 되어야 하고, 400만 원 이상 실수령액을 받으려면 연봉이 5,800만 원이 되어야 하는데요.

이렇게 연봉과 실수령액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급여에서 4대 보험료와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해 공제한 금액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21년 기준 세금 요율표입니다.

구분 근로자 사업주
국민연금 4.5% 4.5%
건강보험 3.43% 3.43%
고용보험 0.8% 1.05%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의 11.52% 건강보험의 11.52%
근로소득세 소득세율에 따라 차등 지급 -
지방소득세 근로소득세 10% -

소득이 많아질수록 내야 할 세금도 많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네요.

 

 

21년 연봉 실수령액 - 6,000만 원~7,900만 원

연봉 6,000만원~7,900만원 사이 실수령액 도표

월급 500이야!! 하면 연봉이 6천만 원이라는 소린데 실 수령액은 415만 원 정도로 급여에서 85만 원가량이 세금으로 지급되는 걸 알 수 있어요. 와~ 정말 차이가 크네요.

실수령액이 500만 원을 넘으려면 연봉은 7,400만 원이어야 한다는 거!! 

 

 

21년 연봉 실수령액 8,000만 원~ 1억

연봉 8천만원~1억 사이 실수령액 도표

월 600만 원을 실 수령하려면 연봉은 9,100만 원이 되어야 하네요.
연봉 1억이야!! 실수령액은 6,536,793원 이야!! 세금으로 매달 1,763,207원을 내야 하는 걸 알 수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세금으로 내는데요, 세금 많이 내더라도 연봉 1억 받아보고 싶네요.

위 표는 부양가족이 있는지 미성년 자녀가 있는지, 비과세 항목이 있는지 등등으로 실수령액에서 조금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계산을 해보고 싶다면 네이버 연봉계산기나, 사람인 연봉계산기 등등 여러 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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